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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 - 연골이식술의 名醫 유정수 원장을 만나다
관리자 (jointh) 조회수:3773 추천수:12 125.180.245.99
2018-02-10 22:01:48
대한민국을 이끄는 ‘미래창조 신지식인’ 선정!
연골이식술의 名醫 유정수 원장을 만나다
유정수 조인트정형외과 대표원장 / 정형외과 전문의

본지에서는 새 정부 출범을 기념하고 세계 속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지식인을 찾아
보도하는 ‘미래창조 신지식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역대 주간인물이 선정한 대한민국을
빛내는 신지식인 인물 중에서 전문 분야의 두드러진 활약상과 높은 인지도, 미래지향적 의식을
갖춘 인물을 귀히 선정하여 소개하는 인터뷰이다. 이에 국내 초창기부터 시행한 ‘연골이식술’로
세계 의술을 높인 정형외과 名醫 유정수 원장을 만나 보았다.
_이선진 기자

늦은 저녁, 수술이 끝난 후 어렵사리 시간을 내어 준 그를 인터뷰하기 위해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조인트정형외과를 찾았다. 조인트정형외과는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를 조화롭게 시행하는
 병원이자 가장 이상적인 환자 중심의 치료를 하기로 유명하다. 정확한 진단부터 치료, 수술까지
원스톱으로 일련의 진료를 마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꼭 필요한 경우에만 수술을 하며, 그 외에는 비수술적 치료를 합니다.
환자들은 치료에 경제적인 부담을 느끼며 치료 시간에서도 여유가 없거든요.
저는 개인별 상태에 따른 정확한 진단 후 빠른 결과를 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환자 중심에서
 꼭 필요한 적절한 치료를 하고자 노력합니다.” 유 원장의 의료 소신이다.
초창기부터 연골이식술을 한 유 원장은 연골재생 치료에 단연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인물로,
낮은 자의 모습으로 섬기신 예수님을 본받아 병든 이를 치료하고 마음까지 치유해온 크리스천 명의
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호에서는 <주간인물 특집 신지식인 명의(名醫)>로 소개된 조인트정형외과 유정수 원장을
만나 뜨거운 열정과 사랑으로 삶에 귀감이 되어주는 그의 인생노트를 펼쳐 보았다.

 

환자 중심의 진단과 치료, 꼭 필요한 경우 수술까지 이뤄지는 ‘조인트정형외과’
“의원의 역할이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등 일정 부분 간단한 1차적 진료로 국한된 부분이
안타까웠습니다.
1차적 진료를 보다가 3차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해야 하고 수술 후에는 동네 병원에 다시 와
재활치료를 한다면? 이것은 환자에게 시간·경제적인 면에서 손실일 뿐더러 불편하고 치료의 연속성
에서도 좋지 않기 때문이지요.
” 유정수 원장은 일반적 치료만이 아니라 환자에게 맞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 수술까지 원스톱으로
 일련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조인트정형외과를 개원했다.
기자가 만난 유 원장은 환자들이 원하는 부분, 걱정하는 마음을 진심으로 헤아릴 줄 아는 따뜻한
인품의 소유자였다. “수술이 잘 되었냐며 걱정하시던 분들이 ‘괜찮습니다’라는 제 한 마디에
함박웃음을 띄고 돌아가는 모습들을 많이 보았지요.
그를 보며, 수술 받은 의사에게 환자가 직접 결과를 듣는다는 부분이 ‘그래 참 필요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젠가 한 대학병원의 이름만 대면 알만한 교수에게서 척추 수술을 받고
다른 병원을 돌고 돌아 이 병원을 찾아온 환자의 사연을 접하며 그는 의사의 말 한마디의 중요성,
직업적 책임을 깊이 느꼈다.
“고통을 호소하며 찾아온 그 척추 질환 환자가 이전 병원에서 하나같이 듣고 온 말이
‘그냥 이대로 살아라’는 말이었대요. 얼마나 좌절감이 컸겠습니까? 
의사라면, 설령 치료가 안 되는 경우라도 환자에게 희망과 격려를 주는 말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의학적으로 안 좋은 경우에도 결과는 희망적일 수 있고 100% 회복이 불가 할지라도 긍정해주며
치료를 하다보면 실제 좋아지는 사례도 있기 때문이지요.”

 

정형외과 전문의 유정수 원장이 말하는 관절·척추 건강 지키는 법

관절에서 무릎·척추는 세월이 갈수록 퇴행성 변화가 온다. 특히 사람은 동물과 달리 직립보행을
하며 살기 때문에 척추와 무릎관절에 하중이 가해질 수밖에 없다.
유 원장에게 관절 건강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았다. “퇴행성관절염이 많이 발병하게 되는
유발 원인은 ‘체중’에 있습니다.
걸어 다니면 체중의 4배, 계단 오를 땐 7배 정도가 무릎에 압력을 주게 되므로 체중 관리가
중요합니다. 더불어 근력 강화 운동이 필요합니다. 하루에 30~40분만 걸어도 근육량이 좋아지며
실내 사이클을 타는 것도 허벅지 강화 운동에 도움이 됩니다.
” 생활 습관에서 쪼그려 앉는 것과 양반다리는 과도하게 압력이 오기 때문에 좋지 않은 자세이다.
여성의 경우 과도한 다이어트 후 격렬하게 뛰는 운동을 하여 무릎 연골 손상으로 병원을 찾는 사례도 많다고 한다.
고령화 사회를 맞아 점차 퇴행성관절염 인구는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스포츠와 레저 활동이
많아지면서 스포츠 손상으로 인한 관절 질환도 늘고 있다. 무릎 연골의 경우 여러 원인들로 손상을
 입을 수 있는데 각종 관절염을 비롯해, 무릎 십자 인대 손상의 방치사고와 같은 외상, 비만,
잘못된 자세 등이 주요 원인이 된다.
오늘날에는 연골 손상과 관련한 다양한 치료법들이 있는데, 최근에는 본인의 연골세포를 이용해
자신의 관절염을 치료하는 ‘연골이식술’이나 ‘줄기세포치료술’ 등 새로운 치료법이 등장하면서
주목 받고 있다.

국내 초창기부터 시행한 ‘연골이식술’로 세계 의술을 높인 ‘유정수 원장’

특히 조인트정형외과의 연골이식술은 세계에서 선두주자로 손꼽힌다.
연골이식술은 국내에 도입된 지가 15여 년이 흘렀다. 초창기부터 연골이식술을 한 유 원장은
연골재생 치료에 단연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인물이다.
2008년 5월에는 칠레 ANDROMACO사 Dr. Guillermo Gitman이 조인트정형외과를 방문하여
유 원장의 수술방법을 참관한 후 본국으로 돌아가 자가연골 이식술(콘드론)을 그 나라에 전파하는
등 앞서가는 의술의 중심에 서게 된 ‘그’는 해외 의료인들 사이에서도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그에게 관절 질환 치료에 관한 전문가 조언을 구했다. 무릎 관절 안에 있는 연골이나 연골판,
인대손상 등 다양한 질환들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 “절대로 방치해선 안 되며 MRI나
관절내시경을 통한 진단이 필요하다,
관절내시경은 관절 안에 내시경을 넣어 카메라를 통해 확대된 모니터를 보면서 연골손상,
기타 질환에 대해 진단 및 치료가 동시에 가능하다”고 말한다.
또한 “40~50대의 많지 않은 나이에 찾아온 관절염이라면 절골술이 좋은 방법이 되며,
퇴행성 관절염 말기의 환자에게는 인공관절치환술이 적합한 치료방법”이라고 한다.
“절골술은 정강이뼈를 바로 잡아줌으로써 관절염이 있는 부분의 체중을 다른 축으로 옮겨 주어서
 퇴행성관절염의 통증을 줄여주고 관절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치료 방법입니다.
인공관절치환술은 연골이 모두 닳아 없어진 관절염 말기 환자의 연골에 특수합금과 특수재질의
플라스틱을 이용해 관절을 치료하는 방법인데, 한쪽 관절로 국한된 경우라면 문제가 있는 관절만
치환하는 ‘인공관절부분치환술’이 효과적입니다.
” 인공관절부분치환술은 인공관절 수술에 비해 출혈이 적고 통증이 적어 재활이 빠르다.
그 외 PRP치료, 감압신경성형술와 같은 비수술적 방법을 통해 관절·척추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

 

치료의 사역과 섬김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

2006년 개원할 당시부터 조인트정형외과는 그의 전문실력에 대한 입소문을 듣고 온 전국 각지의
환자들로 줄을 이었다. “정형외과 특성상 부러지고 다치고 통증이 심한 분들이 찾아오게 되는데,
치료 후 잘 걷게 되고 일상생활로 복귀한 모습, 환자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어 만족해하시는
모습들을 볼 때 행복을 느낍니다.
1년 내내 거의 풀가동으로 수술을 하기 때문에 몸이 힘들 때도 있지만 저의 의료기술이 뒷받침
될 때까지는 믿고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꼭 도움을 드려야겠다고 늘 다짐합니다.”
수많은 수술사례 중 그에게 어떤 환자가 특별히 기억에 남아 있을까. “많은 인대 손상을 안고
대학병원을 다니다 결국 저를 찾아오신 포항에서 오신 분이었어요.
저희 병원으로 와 연골이식술을 했고 성공적으로 잘 됐는데도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이
남아있어 기도를 많이 한 분입니다.
워낙 장거리라서 오시기 힘들 때면 전화상으로 답변 드릴 때도 많았는데, 끝까지 저를
믿어주셨던 분이었고 저도 그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치료 기간이 길어지긴 했지만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모태신앙인 그는 신앙심 가득한 부모님을 보며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자랐다.
“예수님을 삶의 모델로서 그분을 닮아가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예수님은 특히 치료사역을 많이 하셨는데 그 중에서도 병든 사람들, 가난하고 소외된 자를
참 사랑하셨던 거 같아요.
그들을 먼저 찾아가 어루만지며 더 낮은 자로 섬기신 예수님을 본받아 살아가고 싶습니다.
” 그는 “치료하신 이는 하나님이시요, 의사는 봉사 할 뿐”이라며 “수술한 환자에게서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하심”이라고 고백한다. 


“교회 권사님이신 어머님은 이곳이 개원 때부터 잘되고 이렇게 큰 축복을 받았으니 어려운 이웃들
에게 더 많은 도움을 드려야 한다고 늘 말씀하십니다.” 실제로 그를 찾아온 이들 중엔 어려운
형편 때문에 수술비를 못 내고 기본적인 치료조차 받으러 오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았다.
“형편이 될 때 조금씩 갚으시라 하니 그러다 연락이 안 되어 절반 밖에 못 받기도 했지만,
이 역시도 봉사하라는 하나님의 뜻이라 생각해요(웃음).” 시골에서 모든 친척 중 어려서부터
혼자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셨던 아버님(장로님으로 은퇴) 덕분에 어머님도 함께 신앙을 갖게
되셨고 지금은 유 원장의 일가친척 모두 하나님을 믿는 귀한 축복을 누리게 되었다고 한다.   

누구보다도 환자의 편에서 생각하는 그는 그 동안 많은 환자분들이 찾아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한다. 시설이나 의료의 질, 서비스 등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올해, 길 건너편에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 규모의 건물로 이전, 확장할 계획이란다. 병원으로의 승격도 앞두고 있다.
마지막으로 유 원장에게 의료인으로서 당부하고픈 한 마디 말을 부탁했다.
“요즘은 100세 시대잖아요. 100세 시대에 걸맞게 치료에 앞선 예방으로, 적절한 운동으로 관절
척추 건강을 잘 지켜서 여러분들 모두 행복한 여가생활, 노후생활을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그와의 진솔하고 뜻 깊은 인터뷰가 기억에 오래도록 남았다.

http://www.eduyonhap.com/news/view.html?section=83&category=94&no=12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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