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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 척추·관절질환, 비수술 치료법이 ‘대세’인 이유?
관리자 (jointh) 조회수:1377 추천수:4 125.180.245.99
2018-02-07 00:45:36
[서울경제신문] 척추·관절질환, 비수술 치료법이 ‘대세’인 이유?

디스크나 관절염 등 척추, 관절질환이 생기면 수술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혹은 물리치료와 약물치료 등 수술을 미루고 재활 쪽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 몇 년 전 얘기다.

요 몇 년 사이 척추, 관절질환에 대한 비수술적요법이 소위말해 ‘대세’로 떠오르면서 환자의 정도와 상황에 맞는 여러 방법이 치료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에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잘 알려진 조인트힐병원(구, 조인트정형외과의원) 유정수 원장의 도움을 통해 최신 지견을 들어보자.

◇ 허리질환 비수술로 가능

정형외과적 질환중 가장 흔한 게 ‘요통’이다. 요통환자의 80~90%는 특별한 외상없이 급작스럽게 증세를 겪는다. 이것을 '급성기 요통'이라고 한다. 증상은 주로 허리나 둔부, 대퇴부 등에 걸쳐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갑작스러운 운동이나 오랜 시간 잘못된 자세를 유지한 경우, 노화로 인한 퇴행, 임신, 스트레스 등 원인도 다양하다.

이런 상황에서의 급성기 요통은 증상이 일시적이고 경미하기 때문에 비수술적 방법을 통해 초기에 치료하면 90% 정도는 수술 없이 회복될 수 있다는 게 전문의들의 의견이다. 유정수 원장은 “치료는 빠를수록 좋다”며 “비수술 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 운동치료, 물리치료 외에 무중력감압치료, 플라즈마수핵성형술, 신경성형술 등이 있다”고 했다.

이어 유 원장은 “그중 무중력감압치료는 말 그대로 무중력 상태의 낮은 압력을 이용하는 것이다. 무중력 공간인 우주에서는 관절 사이가 벌어지게 되는데, 이런 원리를 적용해 문제가 생긴 부위의 척추뼈 사이 압력을 인위적으로 낮추면 튀어나온 디스크가 정상 위치로 돌아하게 된다. 한 번 시술 때 소요시간은 40여분이고, 급성요통과 초기 디스크 치료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디스크가 파열되어 고도 디스크이거나 척추관협착증 등에는 적용하기 어렵다” 설명했다.

그밖에 척추 비수술치료인 신경성형술을 여러 가지 치료를 해도 지속적인 통증이 있다면 ‘플라즈마수핵성형술’이 적합하다. 1mm정도의 가느다란 주사바늘을 튀어나온 디스크내부에 넣은뒤 플라즈마광을 발생시켜 디스크내부를 감압시키는 치료법이다.

◇ 관절염 치료는 어떻게?

제대혈 줄기세포를 통해 손상된 연골을 재생시키는 ‘카티스템’이 등장, 아직 인공관절수술이 이른 시기의 환자들은 물론이고 수술 자체를 꺼려하던 환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유정수 원장은 “줄기세포는 신체 내에 주입됐을 때 우리 몸의 손상된 기관 혹은 재생이 필요한 부분으로 이동해 세포를 재생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며 “카티스템 역시 이러한 원리를 이용, 연골손상 혹은 결손 환자의 연골 재생을 위한 제대혈 유래줄기세포 치료제로 1회의 시술만으로도 연골재생의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다”라고 소개했다.

카티스템은 관절내시경을 통해 관절 연골 결손부의 심층부를 정리한 후 2~3mm정도의 홀을 만들어 준 뒤 혼합된 약물을 홀에 채우고 주변 부위에 도포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투여한 약물이 연골분화를 촉진시키고 염증은 완화시키며 연골 기질 분해 단백질 활동을 억제한다.

유 원장은 “연골개방시술이 이뤄지는 만큼 반드시 의사의 판단 하에 적합한 환자에게 시술돼야 하며 시술은 엄격한 무균조작 하에 실시해야 하므로 철저한 관리와 시스템을 갖춘 관절치료 전문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아이닷컴 이동헌 기자 ldh1412@hankooki.com

[기사출처: http://economy.hankooki.com/lpage/entv/201403/e201403111018359423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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