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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퇴행성관절염, 제대혈 줄기세포 이식술 통해 거뜬
관리자 (jointh) 조회수:611 추천수:7 125.180.245.99
2018-02-07 00:17:48
퇴행성관절염, 제대혈 줄기세포 이식술 통해 거뜬


서울 강북구에 살고 있는 Y(여·67)씨는 몇 년 전 양쪽 무릎이 콕콕 쑤시는 통증이 생겼다. 처음에는 나이가 들어서 그러려니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지난해 초 통증을 견딜 수 없어 정형외과를 찾은 Y씨는 퇴행성관절염 진단을 받았다.

최근 고령화 추세가 심화되면서 퇴행성관절염 환자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국내 50세 이상 중·노년층의 약 80%가 무릎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을 정도다.

퇴행성관절염은 무릎을 보호하는 연골이 노화되거나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손상되면서 뼈와 뼈가 맞닿아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연골은 한 번 손상되면 자체적으로 재생되지 않으며 쓰면 쓸수록 닳는 소모성 조직이기 때문에 치료가 늦어지면 극심한 통증과 함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

특히 퇴행성관절염은 초·중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제때 치료받지 못하면, 걷거나 잠을 청하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극심하며, 다리가 ‘O’자형으로 휘기까지 한다. 이때는 연골이 손상되어 남아 있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에, 인공관절을 이식하는 수술(인공관절 치환수술)이 필요하다.

Y씨 역시 무릎 연골이 절반도 안 남아 있는 상태였기에 의사는 인공관절 치환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진단했으며, 이 얘기를 들은 Y씨는 겁이 덜컥 났다. 수술을 받는 것에 부담을 느낀 Y씨는 다른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Y씨에게 연골이 약간이라도 남아 있으니 줄기세포를 이식하는 치료법을 써보자고 권했다. Y씨는 곧바로 제대혈 줄기세포 이식술을 받았고, 수술 후 1년이 지난 현재 무릎 통증은 거의 사라졌고 무릎을 움직이는 데도 큰 불편이 없어졌다. 최근 검사에서는 거의 닳아 없어졌던 무릎 연골이 재생한 것도 확인했다.

퇴행성관절염은 증상의 경중에 따라 치료 방법도 달라진다. 초기에는 주로 진통제로 통증을 다스리면서 체중을 줄이고 무리한 움직임을 삼가면 증상이 심해지지 않는다. 조인트힐병원 유정수 원장은 “연골이 손상부위가 적을 경우에는 연골 조직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 새 연골이 자라게 하거나 연골 조직을 이식할 수 있다”며 “하지만 연골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인공관절 치환수술을 생각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인공관절 치환수술은 제한 요건이 많다. 인공관절의 수명이 최대 20년이기 때문에 너무 젊은 환자는 인공관절 치환수술을 꺼린다. 인공관절이 닳아 없어지면 또 갈아 끼우는 수술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당뇨병·혈압 등 만성 질환의 경우에도 수술 후 합병증 위험이 있으므로 인공관절 치환수술은 전문의와 정확한 진료와 상담으로 결정해야 한다.

이 같은 위험도 때문에 최근 들어 줄기세포 이식술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정부로부터 공식 허가를 받은 줄기세포 이식술에는 자가 골수세포 이식술과 제대혈 줄기세포 이식술이 있다.

이 중 제대혈 줄기세포 이식술은 최소한의 피부 절개(2~3cm)를 통해 연골 손상 부위에 제대혈(탯줄)에서 추출, 배양한 줄기세포를 주입해 이식하는 방식인데, 연령 제한 없이 50세 이상의 퇴행성관절염 환자들한테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제대혈 줄기세포란 제대혈로부터 중간엽 줄기세포만을 GMP 시설에서 분리한 후 세포를 배양해 폴리머와 섞어 손쉽게 이식이 가능한 상태로 만든 반고형 물질로, 퇴행성관절염의 연골 결손 부위나 스포츠 손상 등에 의해 발생한 무릎 관절의 연골 손상 부위에 이식해 연골 재생을 유도해 치료하는 새로운 개념의 줄기세포 치료제다.

제대혈 줄기세포가 손상된 연골 병변에 이식되면 손상된 부위에서 분비되는 물질들로 인해 단백질의 연골 분화가 촉진되고 염증을 완화해주며 연골 기질 분해 단백질의 활동을 억제시키는 등 복합적인 작용 효과가 발생해 손상된 연골 재생을 유도한다.

유정수 원장은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며 “증상이 심해지면 치료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수술 후 호전율도 떨어지기 때문에 증상이 시작될 때 조속히 병원을 찾아 진찰을 통해 제대혈 줄기세포 이식술을 받으면 큰 수술을 받지 않고도 정상인과 거의 다름없이 생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기사출처 : http://www.sportsworldi.com/content/html/2014/07/10/20140710004198.html?OutUrl=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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