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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갑작스런 운동할 땐 척추관협착증 조심! 풍선확장술이 효과적...
관리자 (jointh) 조회수:685 추천수:3 125.180.245.99
2018-02-06 00:20:38
[한국일보] 갑작스런 운동할 땐 척추관협착증 조심! 풍선확장술이 효과적...

서울 성북구에 살고 있는 K씨(남․47)는 지난 추석 연휴 때 고향인 충남 예산을 다녀온 이후로 허리 통증이 생겼다. 70대 노부모가 운영하는 사과 과수원에서 2~3일 내내 수확을 도운 게 화근이었다. 평상시 직장에서 거의 앉아서 사무를 보다 연휴 때 갑자기 몸을 많이 움직이는 일을 하다 보니 금세 몸에 이상이 온 것이었다.

K씨는 귀경한 이후로 허리가 아프기 시작하더니 점점 더 통증이 심해졌고 다리까지 저렸다. 최근 며칠 동안은 증상이 더욱 심해져 걷기조차 힘겨워졌다. 통증을 견디다 못해 정형외과를 찾은 K씨는 척추관협착증 진단을 받았다.

척추관협착증은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 변화, 즉 노화로 인해 유발되는 허리 질환이다. 척추 중앙의 척추관, 신경근관 또는 추간공이 좁아지면 허리의 통증이 유발되거나 다리에 복합적인 신경 증세가 발생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에서도 척추관협착증 환자들이 늘고 있다. 잘못된 자세로 스마트폰과 PC 등을 장기간 사용하거나 운동 부족 시 척추에 무리를 주게 되는데,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척추의 퇴행이 촉진된다.

연령이 50~60대에 속해 있으며, 허리보다 엉치나 다리 쪽에 통증이 더 심하다면 척추관협착증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밤에는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 수면장애 등 2차적인 질환도 유발될 수 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오래 걷지 못하고 가다 서다를 반복하게 된다.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디스크와 증상이 비슷하긴 하지만 염연히 다르다. 허리디스크는 허리를 숙이거나 앉아 있을 때 통증이 있지만,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를 펼 때 통증이 심해지고 숙일 때 오히려 편해진다. 허리디스크는 허리와 다리가 함께 아프지만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보다는 엉치, 다리, 발끝이 더 아프다. 또 허리디스크 환자는 누워서 두 다리를 올리기 힘들지만,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큰 고통 없이 해낼 수 있다.

조인트힐병원 유정수 원장은 “며칠 전 대한통증학회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척추 통증을 경험한 환자 709명 가운데 약 20%는 과거 척추수술을 경험했으며, 이 가운데 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은 35%, 척추관협착증은 40.6%로 실제적으로 추간판탈출증 환자가 더 많이 수술 받은 것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척추관협착증은 약물치료․물리치료․운동치료 등 비수술적 방법과 신경성형술․경막외 신경 차단술․척추유합술 등 시술적 방법을 통해 치료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척추협착 풍선확장술이 각광받고 있다.

풍선확장술의 시술 방법은 간단하다. 증상 부위를 절개하지 않고 꼬리뼈를 통해 2.5㎜ 굵기의 카테터(가는 관)를 삽입한 후 척추신경에 이르게 한다. 척추관 협착 부위에 도달하면 카테터 끝에 달린 풍선을 확장해 척추관을 넓혀준 후 확장된 척추관에 약물을 주입하면 모든 과정이 끝난다.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신진우 교수팀이 최초로 개발한 시술법으로 2013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인증 받았다.

전신 마취가 아닌 국소 마취로 진행되기 때문에 고령이나 당뇨․고혈압 환자도 부담 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카테터를 삽입할 정도로만 최소한으로 피부를 절개하기 때문에 출혈이 거의 없어 회복이 빠르며 흉터가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또한 통증을 완화시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척추관 내에 공간을 만들어 혈류장애를 원천적으로 해소해주는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유원장은 “풍선확장술은 신경성형술이나 경막외 신경 차단술을 받은 후 협착과 통증이 완화되지 않는 환자들한테도 치료 효과가 크다”며 “허리나 하지에 통증이 발생했다면 조속히 전문병원을 찾아 정확히 원인과 병명을 알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윤지원 기자 alzlxhxh@beautyhankook.com

[기사출처: http://www.beautyhankook.com/news/articleView.html?idxno=27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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