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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척추협착증, 비수술요법 풍선확장술로 간단히 치료
관리자 (jointh) 조회수:653 추천수:0 125.180.245.99
2018-02-06 00:08:52
척추협착증, 비수술요법 풍선확장술로 간단히 치료

201.12.01

척추는 몸의 중심을 바로잡아주고 직립보행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매우 중요한 인체기관이다. 그런데 척추에 극심한 통증이 생기면 고통도 고통이지만 보행 장애는 물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한다.

척추관협착증은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많이 발병하는 퇴행성 척추질환이다. 척추관이나 추간공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함으로써 허리 통증을 유발하거나 다리에 복합적인 신경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척추관협착증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쪽이 저리거나 아픈 것이 주된 증상이다. 증상이 허리디스크와 비슷하기 때문에 허리디스크로 오인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러나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디스크와 달리 앞으로 굽힐 때 통증이 심하고, 허리에서 다리까지 당기고 아픈 증상이 있으며, 다리가 저리는 증상이 있다. 특히 요즘처럼 찬바람이 불며 날씨가 추워지면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보통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가 시행된다. 하지만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좀 더 적극적인 치료방법을 시도해야 한다. 증상이 심한 척추관협착증의 치료법으로는 크게 수술과 비수술로 나눌 수 있다. 하지만 수술은 피부를 절개한 후 시행하기 때문에 과다 출혈, 감염의 우려와 함께 회복이 느리고 흉터가 남는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이유로 최근에는 비수술적 치료법이 각광받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다양한 장점을 지니고 있는 풍선확장술이다.

풍선확장술은 좁아진 척추신경 통로인 추간공에 풍선이 내장된 직경 2㎜ 정도의 특수 카테터(가는 관)를 삽입해 풍선을 부풀림으로써 신경 통로의 폭을 넓혀주는 원리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안전성을 인증 받은 효과적인 시술법이다.

조인트힐병원 유정수 원장은 “풍선확장술은 추간공의 폭을 넓혀 신경 압박뿐만 아니라 혈류 장애까지 해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심한 다리 통증으로 보행 장애가 있는 환자, 기존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환자, 척추 수술 후 통증이 있는 환자에게도 적용해 효과를 거두고 있는 치료법”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풍선확장술은 전신마취나 출혈 없이 20~30분 정도면 시술이 끝나며, 카테터가 삽입될 정도의 최소한으로 피부를 절개하기 때문에 흉터도 남지 않는다. 또한 시술 당일 퇴원이 가능하며 회복 속도도 빨라 일상생활에 조속히 복귀할 수 있다. 바로 이런 장점들 때문에 고령 환자나 고혈압․당뇨 등 고위험군 질병 환자들도 안전하게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시간 내기가 어려운 직장인들이나 흉터 걱정이 많은 여성들한테도 권할 만하다.

유원장은 “풍선확장술은 통증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며 협착 여유 공간을 98%까지 확장시켜줄 뿐만 아니라 보행 장애를 해소해 보행 거리를 3배 이상 향상시켜준다”며 “대부분의 척추질환자들은 극심한 통증 탓에 수술적 치료를 받는 게 일반적인데, 비수술적 방법으로도 통증을 없애고 보행을 개선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윤지원 기자 alzlxhxh@beautyhankook.com

[기사출처 :  http://www.beautyhankook.com/news/articleView.html?idxno=29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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